“불경기 아냐”…삼성전자 반도체 대졸 초봉 5300만원 인상 왜?

삼성전자가 반도체 경기 위축으로 올해 3분기 11조원을 밑도는 영업이익을 올렸다.

실적에 대한 위기의식이 높아진 가운데 지난달 7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을 직원들이 나서고 있다.

[사진 = 이충우 기자]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이 대졸 신입사원(CL2) 초임 연봉을 5300만원으로 올렸다.

반도체 업황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연봉 인상을 통해 인재 확보 경쟁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18일 게시판을 통해 CL2 초임 연봉을 5300만원으로 인상한다고 공지했다.

CL2는 대졸 사원을 의미한다.


인상된 연봉은 입사 예정자와 현재 CL2 1년 차부터 적용, 인상안은 이달 급여부터 반영된다.

이에 따라 대졸 초임이 SK하이닉스 대졸 초임과 같아졌다.

현재 삼성전자의 기존 대졸 신입사원 초임 연봉은 5150만원 정도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부문 이 외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의 초임 인상 여부는 결정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사업 부문별로 복지나 보너스는 차등지급 됐지만 초임이 달라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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