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 웃고 있는 미중 정상/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첫 대면 정상회담을 치르고 미중 긴장 완화에 대한 기대감 등에 힘입어 오늘(15일) 중화권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한국시간 이날 오후 2시 42분 기준 홍콩 항셍지수는 4.04% 증가했고, 홍콩 차이나기업(H) 지수도 4.82% 상승했습니다.

또한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1.49%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블룸버그는 중국 정부가 최근 내놓은 부동산 대책에 대한 낙관론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날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이 정상회담에서 긴장 완화에 대해 논의한 점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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