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L1 블록체인 클
레이튼이 올 들어 밸리데이터 구조 변경 추진과 거버넌스 카운슬(GC) 확대, 그랜트 지원 및 투자 내역 투명화 등을 통해 탈중앙화를 고도화하면서 Web3 생태계를 구축해가고 있다고 8일 밝혔습니다.
또한,
카카오 레버리지 TF를 설립해 서비스 시너지를 연구하는 등 생태계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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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튼 재단은 지난 4일 Klaytn 거버넌스 포럼(Klaytn Governance Forum)에 누구든지 합의 노드를 운영함으로써 밸리데이터가 될 수 있도록(Permissionless) 알고리즘을 개선하자는 내용의 제안서를 의제로 올렸습니다.
이는 클
레이튼 네트워크의 합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참여자를 넓혀 탈중앙화를 고도화 하겠다는 뜻입니다.
특히 네트워크 합의 과정에 큰 변화를 주는 제안인 만큼 총 34 개의 Klaytn GC들은 한 달간의 충분한 토론 기간을 거치며, 이후 2주 동안 투표를 진행해 제안서 통과 여부를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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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튼은 네트워크 속도와 성능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많은 밸리데이터를 참여시키기 위한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이 성과를 바탕으로 합의 알고리즘을 개선할 기술적 해결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해당 제안서가 GC 투표를 통과하면, 누구나 합의 과정에 참여할 수 있고 기여한 만큼 보상을 받게 됩니다.
이에 따라 생태계 구성원 참여를 높여 탈중앙화를 고도화하는 효과를 낳을 것으로 평가됩니다.
또한 네트워크에 스테이킹되는 자산 가치가 커져 외부인의 체인 공격에 대한 비용이 높아지면서 네트워크 보안이 강화되는 효과도 있으며, 최소 스테이킹 수량 등 밸리데이터 참여조건이나 보상 비중, 패널티에 대한 논의는 제안이 통과될 경우 구체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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