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서현옥 의원이 제365회 정례회에서 5분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매일경제TV] 경기도의회 서현옥(민·평택3) 의원이 정부가 전액 삭감한 지역화폐 국비 지원 예산의 복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서 의원은 지난 1일 열린 제365회 정례회 5분자유발언에서 "지역화폐는 코로나19 위기에서 소비자 유인과 사용촉진으로 소상공인 매출 회복에 큰 역할을 했다"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정부는 내년도 예산을 편성하면서 지역화폐 국비 지원예산을 전액 삭감했습니다.

서 의원은 "윤석열 정부는 문재인 정부와 경기도를 중심으로 확대된 지역화폐를 지우기 위해 소상공인과 국민 모두를 외면하고 있다"며 "국민의 목소리와 요구에 귀 기울여 지역경제의 마중물인 지역화폐 예산을 원상복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서 의원은 또 ▲ 정부와 국회에 예산 복구 건의 ▲ 정부 지원 삭감에 따른 도 차원의 예산 확보 및 지원 대책 마련 ▲ 장기적으로 지역화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계획 및 방안 수립을 경기도에 요구했습니다.

[김정수 기자 / mkkjs@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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