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과 포스코가 친환경 건설시장 개척을 위해 손잡았습니다.

호반그룹은 오늘(28일)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정탁 포스코 사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 윤양수 포스코스틸리온 사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호반그룹과 포스코는 ▲친환경 건설 시장 공동 대응 ▲호반그룹·포스코 공동 프로젝트 수주 추진 ▲설계·시공 시 이노빌트(INNOVILT) 제품 적용 협의 ▲강건재 공동 연구개발 ▲리모델링 기술 ▲층간소음 저감 기술 ▲모듈러 기술 협력 및 연구개발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탁 포스코 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친환경 건설 시장 선점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가 창출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은 "우수한 강건재 제품 및 활용 솔루션을 보유한 포스코와의 업무 협약에 기대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향후 호반그룹과 포스코는 정기적인 교류로 건설 분야에 강건재 통합 솔루션을 적용하고, 공동 기술개발로 친환경 건설시장을 함께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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