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해외 온실가스감축사업 기업지원 위한 레드플러스(REDD+) 기업간담회
산림청은 오는 28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과 연계, 기업의 탄소중립 이행을 지원하기 위한 레드플러스(REDD+) 기업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사진은 남성현 산림청장이 지난 7월 28일 레드플러스(REDD+) 활성화 워크숍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는 28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과 연계, 기업의 탄소중립 이행을 지원하기 위한 레드플러스(REDD+) 기업간담회를 연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최근 정부 부처 합동으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추진전략(2022년 8월 19일)이 발표되고 국제감축사업 지침(안)이 마련(2022년 10월 5일, 행정예고)되는 등 국제감축사업 추진 절차의 구체화에 따라 기업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산림청은 산림 분야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기업의 참여 방법과 지원 방안을 논의합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간분야 레드플러스(REDD+) 참여 활성화 방안(한국 레드플러스 협회) ▲산림청 레드플러스(REDD+) 정책 방향(산림청) ▲해외산림투자 기업지원방안(산림청) ▲기업 레드플러스(REDD+) 타당성 조사 결과·전망(SK, 롯데, 유한킴벌리, 우리금융지주)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산림청은 탄소중립 이행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략을 검토 중인 기업들에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공유함은 물론, 한국 레드플러스 협회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로부터기업지원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로서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습니다.

특히 올해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레드플러스(REDD+) 타당성을 조사한 기업들의 내년도 레드플러스(REDD+) 참여 전망을 구체적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삼익홀)에서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간담회에는 산림청장, 국내 30여 개 주요 기업관계자, 유관 학계·국제기구, 한국레드플러스협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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