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투기 행위를 적발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첫 기획조사를 벌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24일부터 오는 9월까지 법무부, 국세청, 관세청 등과 합동으로 외국인의 투기성 부동산 거래에 대한 기획조사를 실시한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기획조사 대상은 2020년부터 올해 5월까지 전국에서 이뤄진 외국인의 주택 거래 2만28건 가운데 투기성 거래로 의심되는 1만145건입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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