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고객센터 통화료가 대부분 유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유통과 통신 등 소비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사업자 172곳을 대상으로 고객센터 운영실태를 모니터링하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사업자의 69%가 고객센터 전화 통화료가 유료인 전화만 운영하고 있었고, 20%는 유료와 무료전화를 모두 운영하고, 10%는 무료 전화만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10곳 중 6곳은 전화 연결 때 유료라는 점을 안내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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