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내년 중간배당 도입…당기순이익의 최대 40% 배당금 지급

SK가스는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내년부터 중간배당을 도입하고, 연간 당기순이익의 최대 40%까지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그간 연말 배당만 시행해온 SK가스는 내년부터 주주들에게 상반기 결산 후 한 번, 연말 결산 후 다시 한번 등 총 두 번의 배당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배당액은 연간 별도 당기순이익의 20~40%에서 총액이 결정되며, 점진적으로 우상향하는 배당 정책의 방향성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결정된 배당정책은 2023년까지 적용되며, SK가스는 향후 3년 주기로 정기적인 검토를 거쳐 배당정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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