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가상화폐 대표격인 비트코인이 6개월 만에 역대 최고점을 경신했습니다.
미국에서 비트코인 선물ETF가 정식으로 상장된 영향이 큰데, 앞으로 전망은 어떨까요?
김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성공적으로 미국 증시에 데뷔를 하며, 비트코인 가격도 반년 만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미국 금융당국이 비트코인 선물 ETF를 승인했다는 소식에 이달 초부터 오름세를 타다가,

오늘(21일) 자정을 전후로 미국에서 최고가를 갈아치웠고 한 국내 거래소에서도 최대 8,175만 원에 거래되며 최고가 직전까지 갔습니다.


뉴욕 증시에서 비트코인 선물ETF가 상장 첫날 ETF 거래량 2위를 기록했고, 국내 가상화폐 4대 거래소의 거래대금도 코스피의 2.3배에 달하는 상황.


▶ 인터뷰(☎) : 이광상 / 한국금융연구원 부장
- "(비트코인) 선물 가격을 추종하는 ETF가 처음으로 승인 얻어 상장이 됐는데 지금 4개 정도가 신청됐는데 하나가 된 거거든요 2, 3, 4호까지 ETF 승인 날 걸로 예상하고 있어요. 수요는 늘어나는데 공급은 한정적이라 가격이 오를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가상화폐 투자자들의 표정이 모두 밝지는 않습니다.

▶ 인터뷰 : 알트코인 투자자
- "올해 3월쯤 들어가서 4, 5월까지 좀 벌었는데 이후 5개월 동안 거의 반 토막 난 상태로 9~10개월 되는 거죠. 오르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몇 개월씩 버티는 거 같아요."

한편, 정부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양도차익에 대해 내년부터 세금을 부과하겠다는 방침에 변화가 없다며 후속절차를 진행 중이라는 입장입니다.

MBN뉴스 김문영입니다. [김문영 기자 nowmoon@mbn.co.kr]

영상취재 : 변성중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
그래픽 : 김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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