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대국민 릴
레이 응원 캠페인 '함께해요 이삼부'에 동참했습니다.
'함께해요 이삼부' 캠페인은 산업통산자원부와 부산시가 주관하는 전국민 응원 릴
레이 행사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신청서 제출을 계기로 대국민의 성원과 지지를 이끌어 내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지난 7월 김부겸 국무총리와 박형준 부산시장이 첫 주자로 나선 이후 정부기업·기관·재계 및 유명 인사들이 릴
레이 주자로 참여해 확산하고 있습니다.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신동빈 회장은 지난 18일 시그니엘부산을 찾아 "부산과 함께 성장해온 롯데그룹도 세계박람회 유치를 향한 부산의 도전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신 회장은 "부산은 글로벌 전시 역량뿐만 아니라 풍부한 관광자원에 항구도시 특유의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문화까지 갖추고 있어 세계박람회 개최의 최적지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서는 국민의 지지와 열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국민 모두의 관심과 성원이 모아져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가 꼭 부산에서 시작될 수 있길 바란다"며 응원했습니다.
[ 이성민 기자 / smle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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