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722가구 대규모 브랜드타운 형성
재당첨·전매제한 없는 비규제지역…주택담보대출비율 최대 70% 적용


‘원주기업도시 EG the 1’ 3차 (사진=동양건설산업 제공)
[원주=매일경제TV] 동양건설산업은 강원 원주시 원주기업도시 1-1블록에 조성하는 ‘원주기업도시 EG the 1 3차’ 견본주택을 이달 15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섭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아파트 16개 동으로 전용 59~84㎡ 총 151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별로는 ▲59㎡A 605가구 ▲59㎡B 75가구 ▲84㎡A 436가구 ▲84㎡B 400가구 등으로 구성됩니다. 전 타입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됐습니다.

이에 앞서 분양한 ‘원주기업도시 EG the 1’ 1·2차 총 2206가구와 함께 3722가구 규모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입니다. 원주기업도시 내 최대 규모 단일 브랜드타운이라는 점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단지가 들어서는 원주기업도시는 개발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지식기반형 기업도시 개발사업지구로, 각종 인프라가 조성돼 있고, 산업기반시설 구축도 체계적으로 진행 중입니다.

학교와 산업단지, 마트 중심상업지구 등 주요 인프라가 갖춰져 있고, 공원 등 녹지공간도 다수 확보했습니다.

또 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원·한국관광공사 등 공공기관이 집적돼 있는 원주혁신도시도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원주기업도시 EG the 1 3차’는 KTX서원주역이 인근에 있어 서울까지 약 40분대면 도달 가능하고, 경강선만중역을 통한 이동도 수월합니다.

고속도로와 철도 등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는데, 중앙선 여주-원주 21.95km 구간을 복선으로 연결하는 ‘여주-원주 복선철도’가 내년 상반기 착공, 2026년 개통 예정입니다. 개통 완료 시, 수서-광주 철도와 연계해 서울 수서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여기에 원주시 지정면 간현리 일대 1994만 여㎡ 부지에 총 사업비 2조원을 투입, 복합 관광레저 기업도시 조성을 목적으로 한 서원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개발사업이 2029년 개발 완료될 예정으로 대규모 일자리 창출에 따른 주거수요 유입이 예상됩니다.

‘원주기업도시 EG the 1 3차’는 입지가치 못잖은 상품성도 갖추고 있습니다.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해 입주민의 사생활 보호는 물론, 쾌적한 주거환경을 동시에 만족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내부는 6.1m 광폭거실(84㎡ 타입 일부) 및 3면 개방형 특화평면(84㎡ 타입 일부) 설계가 적용되며, 각종 주방용품 등의 수납이 용이한 팬트리도 제공됩니다.

원주기업도시 내 민간택지로 전국 청약이 가능하고, 원주시는 비규제지역인 만큼 지역이나 면적별 예치금액만 충족되면 유주택자나 세대원도 1순위 청약신청 자격에 해당합니다. 재당첨, 전매제한이 없고, 주택담보대출비율도 최대 70%까지 적용되는 등 자금 부담이 덜한 편입니다.

분양 일정은 이달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을 받습니다. 입주는 2024년 5월 예정입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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