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기업이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위기관리 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EO스코어에 따르면 기업 259곳의 올해 상반기 이자보상배율을 조사한 결과 23개 기업의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기업의 연간 수익이 금융비용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경영 여건이 악화됐다는 의미입니다.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 기업은 지난해 상반기 전년보다 24곳 늘었다가 올해 들어 38곳이 감소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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