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 상권 침해 논란이 불거진 카카오가 스마트호출과 배달 중개 서비스를 전면 폐지합니다.
카카오와 주요 계열사 대표들은 어제(13일)와 오늘(14일) 이틀간 전체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사업 개편과 상생안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업계 상생 기금으로는 5년간 3천억 원을 투입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지주사 격인 케이큐브홀딩스는 교육 분야의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최근 카카오는 골목 상권을 침해한다는 비판 여론과 정치권 규제 강화에 부딪힌 바 있습니다.

[ 이예린 기자 / yr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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