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두환 상임감사가 직접 작성 청렴서한문, 병원과 계약 한 업체 등 925개 업체로 보내
충북대학교병원은 민간부문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취약분야 개선 노력의 일환으로, 오두환 상임감사가 직접 작성한 청렴서한문을 병원과 계약을 한 업체 등 925개 업체로 지난 7일 발송했다고 오늘(13일) 밝혔다. (사진=충북대학교병원 제공)

[청주=매일경제TV]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이하 충북대병원)은 민간부문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취약분야 개선 노력의 일환으로, 오두환 상임감사가 직접 작성한 청렴서한문을 병원과 계약을 한 업체 등 925개 업체로 지난 7일 발송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청렴서한문에는 상임감사의 강력한 반부패 의지와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가 전무한 부패 청정 병원 유지에 대한 감사 인사가 담겨 있습니다.

상임감사 청렴서한문 발송은 충북대병원이 추진하고 있는 대표 반부패 시책인 청렴동행 시책 중 하나입니다.

지난 2019년 최초로 시작 이래 매년 꾸준히 내용을 보완해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충북대병원 청렴동행 시책은 국가 반부패 컨트롤타워인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최근 발간한 공공기관 반부패 시책 우수사례 100선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충북대병원 관계자는 “향후 청렴동행 시책의 일환으로 환자·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청탁금지법 바로알기, 병원과 계약을 한 업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서면 청렴교육·온라인 청렴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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