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년간 회계처리기준 위반으로 부과된 과징금이 약 31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감원의 조치를 받은 173개사 중 56개사에 총 313억3천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습니다.
올해 8개월간 부과된 과징금은 168억원으로 작년 연간 부과액의 1.8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감원은 과징금이 부과된 회사는 줄었지만 큰 규모의 과징금이 부과됐고, 2018년 11월 외감법 개정으로 과징금 부과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전체 과징금 규모가 증가 추세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왕성호 기자 / wsh092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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