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 공급을 확대하면서 주요 농축수산물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서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달 말 추석 민생안정 대책 일환으로 16대 성수품에 대한 공급을 확대한 이후 13개 품목의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이달 10일 기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조사 가격을 지난 8월 30일과 비교하면 삼겹살 100g 가격은 2천360원으로 13.2%, 조기 1천990원으로 25.7% 하락했습니다.
이밖에도 무 8.3%, 사과 4.5%, 닭고기 6.1% 등 3개 품목을 제외하고 모두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 왕성호 기자 / wsh092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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