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팔린 1억원 이상 수입 차량이 8개월만에 지난해 판매량을 넘어서면서 역대 최다 연간 판매량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1∼8월 판매된 1억원 이상 수입차는 4만5천42대로, 역대 최다였던 작년 연간 판매량4만3천158대를 넘어섰습니다.
작년 1∼8월보다 65.5% 증가했고, 전체 수입차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보다 7.2%포인트 늘어난 23.2%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1억원 이상 수입차 판매량은 처음으로 5만대 선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왕성호 기자 / wsh092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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