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 외유내강은 '엑시트'의 이상근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 '2시의 데이트' 주연으로 배우 임윤아와 김선호를 캐스팅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영화는 아랫집 여자와 윗집 남자가 매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따뜻하고 동화 같은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코미디입니다.

이번 작품에서 임윤아는 비밀을 가진 아랫집 여자를 맡아 '엑시트'에 이어 이 감독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춥니다.

연극과 브라운관을 넘어 영화계에서도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는 김선호는 윗집 남자 역을 맡아 임윤아와 알콩달콩한 로맨스 연기를 펼칠 예정입니다.

영화 '2시의 데이트'는 2022년 3월 크랭크인 예정입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 limj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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