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가 유상증자와 무상감자 여파로 오늘(13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9시20분 기준 두산인프라코어는 코스피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750원(-6.79%) 내린 1만3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10일 오전 인천 동구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현대두산인프라코어로 사명을 변경하는 정관변경 안건과 현대제뉴인 조영철 사장 사내이사 선임 건, 액면가 감액 무상감자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5대1 액면가 감액 방식의 무상감자를 하고, 연내 최대 8천 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무상감자에 따른 두산인프라코어 주식 매매 거래 정지 예정기간은 10월 8일부터 25일까지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10월 26일입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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