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장학재단, 13일부터 제 2회 아이디어 공모전…인문건축가 유현준 교수의 강연과 인큐베이팅 기회 제공
계룡장학재단은 ‘SUM THINK MORE –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생각을 모으다’라는 슬로건으로, 내일(13일)부터 '제2회 계룡장학재단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계룡장학재단 제공)

[대전=매일경제TV] 계룡장학재단(이사장 이승찬)은 ‘SUM THINK MORE–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생각을 모으다’라는 슬로건으로, 내일(13일)부터 ‘제2회 계룡장학재단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계룡장학재단 공모전은 새로운 시대의 변화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공모 부분은 ▲새로운 시대, 주거 속 우리의 공동공간을 주제로 하는 ‘건축 부문’ ▲메타버스로 인한 주거공간의 변화를 제안하는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설계를 포함한 건축적인 제안부터 시각적 혹은 기술적 해법까지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집하며 전국 대학생,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공모 특전도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전년에 이어 올해도 유현준 교수(홍익대 건축도시학 교수)가 공모전을 함께 진행할 예정으로, 주제 관련 강연 영상이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됩니다.

아울러 건축 부문 1차 합격자에 한해 유현준 교수의 온라인 인큐베이팅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20일까지며 계룡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요강 확인·접수가 가능합니다.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총 35팀을 선발하며 건축 부문 대상 1팀 500만 원 등 총 2320만 원 상당의 상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승찬 이사장은 “우리가 직면할 새로운 변화들을 능동적으로 고민해 보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해결책을 제시해보려는 시도 자체만으로도 큰 배움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시도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제안되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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