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리퍼블리카, 글로벌 프로젝트로 코로나19 극복한다…"수익금, 저개발 국가 백신 공급 지원"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두고 있는 글로벌 자선단체 ‘인 플레이스 오브 워’와 글로벌 음원 유통사 ‘사운드리퍼블리카'가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글로벌 음악 프로젝트 '투게더 인 호프’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투게더 인 호프'는 코로나19 팬대믹을 이겨내자는 응원송 '어겐스트 더 윈드(Against The Wind)'를 통해 희망을 전하고, 해당 음원으로 발생한 수익금을 글로벌 자선단체 인 플레이스 오브 워를 통해 제3 세계 저개발 국가의 코로나 19 백신 공급과 확진자 치료에 기부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코로나19로 한국을 비롯한 선진국들은 정치적, 사회적으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전 세계인들의 일상이 통제돼 왔습니다. 그러나 일부 저개발 국가들은 아직도 감염자의 규모 파악과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지난 8월, 모든 나라가 코로나19로부터 완전히 벗어나는 그날을 희망하며, 각국의 뮤지션들이 '투게더 인 호프'로 하나돼 음악으로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보내는 프로젝트를 기획한 것입니다.

‘투게더 인 호프 프로젝트는 12개국 70여명의 뮤지션이 참여했으며, 국내
아티스트로는 ‘에일리’, ‘강민수(아퀴나스)’, 그룹 ‘카드’의 멤버 ‘비엠’, 그룹 ‘울랄라세션’의 전 멤버 ‘박광선’, 여성 듀오 ‘바버렛츠’의 멤버 ‘경선’, 뮤지컬 배우 겸 가수 ‘리사’, 피아니스트 ‘원재연’, 음악 유튜버 ‘박새늘’ 등이 참여했습니다.

작곡과 총괄 프로듀싱은 K-POP 프로듀서 '매드소울차일드'가, 연주는 카타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자들, 그리고 한국의 가톨릭 챔버 오케스트라가 맡았으며 세계 최고의 스튜디오인 영국 Abbey Road Studio 가 후반 작업을 맡았습니다.

투게더 인 호프 프로젝트의 음원 ‘어겐스트 더 윈드’는 지난달 26 일 글로벌 발매됐고, 발매에 앞선 티저 영상과 공식 뮤직비디오는 ‘사운드리퍼블리카 ’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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