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KRX BBIG K-뉴딜 레버리지 지수와 KRX 2차전지 K-뉴딜 레버리지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증권(ETN)을 신규 상장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KRX BBIG K-뉴딜 지수는 B(2차전지), B(바이오), I(인터넷), G(게임) 등의 4개 산업군 내 대표기업 3종목씩 총 12종목으로 구성됐습니다.

KRX 2차전지 K-뉴딜 지수는 2차전지 및 소재 생산업체를 편입 대상으로 하며,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으로 구성됐습니다.

두 상품의 총 보수는 모두 연 0.71%로 매일 최종지표가치(IV)에 일할 반영됩니다.

만기 또한 동일하게 5년으로 상장 이후 2026년 8월 10일까지 거래가 가능할 예정이며, 이후 상장폐지됩니다.

발행 수량은 두 상품 모두 100만주, 100억 원 규모입니다.

김호영 KB증권 에쿼티(Equity)본부장은 "이번 신규 상장 ETN 2종은 기존 볼 수 없었던 국내 섹터형 레버리지 상품"이라며 "최근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K-뉴딜 섹터에 대한 레버리지 투자를 가능하게 하는 상품"이라고 밝혔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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