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파마, '페노코린 캡슐' 코로나19 억제 효과로 급등세

한국파마가 자체 생산 중인 페로코닌 캡슐이 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는 소식으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24분 기준 한국파마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만400원(17.87%) 상승한 6만8천6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국파마는 이날 약리학 전문 국제학술지 ‘첨단 약리학(프론티어스 약리학, Frontiers in Pharmacology)’ 최신호에 '페노콜린 캡슐'과 관련한 영국 버밍엄 대학과 킬(Keele) 대학, 이탈리아 산 라파엘레 과학연구소,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 공동 연구팀 논문이 게재됐다고 밝혔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페노피브레이트와 페노피브레이트 활성형인 페노피브릭산은 시험관 실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최대 70% 감소시켰습니다.

한국파마는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페노피브레이트의 활성형인 페노피브릭산에 콜린염을 추가한 ’페노코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페노코린은 국내 최초 오리지널과 동일한 제형인 미니 정제를 함유한 캡슐 제형으로 한국파마에서 자체 생산하고 있습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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