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 본사 전경
교촌에프앤비가 2021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천234억원, 영업이익 6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1%, 13.1% 증가한 수치입니다.

국내 치킨 산업의 성장 속에 성공적인 신제품 출시, 지속되는 배달 및 포장 수요 확대가 2분기 실적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준 교촌치킨 가맹점 수는 1천303개이며, 폐점은 단 한 곳도 없습니다.

하반기 교촌은 신제품 출시 및 수제맥주 사업의 본격적 추진을 통해 가맹점과 본사 매출을 더욱 끌어올린다는 방침입니다.

더불어 지난 4월 마스터프랜차이즈로 진출한 중동 지역도 두바이 매장 개설과 함께 성공적인 시장 안착에 나설 계획입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매 분기 치킨 판매량 증가로 올해 2분기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고, 본격적인 성수기에 돌입하는 하반기는 더욱 수요 강세가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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