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의 길, 화성의 노래' 영상 화면. (사진=화성시 제공)

[화성=매일경제TV] 경기 화성시가 오는 15일 제76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시민 랜선 합창 영상을 공개합니다.

이번 영상 공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념식을 취소하는 대신 시민과 함께 선열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서 마련됐습니다.

앞서 시는 이달 초 개최된 온라인 캠페인 ‘8.15 희망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독립의 길, 화성의 노래’를 부르고 촬영한 영상을 하나의 영상으로 모아 제작했습니다.

총 5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시민 한 명, 한 명의 목소리가 모여 마치 합창을 하듯 하나의 울림으로 재현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영상은 광복절인 15일 오전 10시 유튜브 화성온TV와 화성시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영상을 보고 퀴즈를 맞추는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사은품도 증정할 계획입니다.

또한 시는 이와는 별도로 지역 독립운동가 유가족과 광복회원 30명을 찾아가 지역 고유 공예특산품인 ‘맥간 공예품’을 활용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입니다.

[강인묵기자/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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