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 청사 전경. (사진=안산시 제공)

[안산=매일경제TV] 경기 안산시가 올 2학기부터 사업 대상자를 3단계(소득 6분위까지)로 확대해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2학기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접수는 이달 30일부터 11월2일까지 받으며, 이를 위해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국가장학금 사전신청을 해야 합니다.

이번 2학기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대상자는 기존 대상이었던 ▲다자녀 가정 모든 자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차상위 계층 ▲법정 한부모 가정 대학생에서 추가로 ▲ 한국장학재단 소득분위 통지기준 소득 1분위에서 6분위가정의 학생까지 지원이 확대됩니다.

지원 금액은 등록금 중 장학금 등을 제외한 나머지 부담금의 50%, 학기당 최대 100만원입니다.

시는 지원요건 충족여부를 확인하고 오는 12월30일 지원금을 일괄 지급할 예정입니다.

[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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