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불진화인력 31명 긴급투입 주불 진압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오늘(13일) 오전 8시 6분께 경기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산5-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 주불진화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산불전문진화대원들이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오늘(13일) 오전 8시 6분께 경기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산5-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 주불진화가 완료됐습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불이 나자 산불진화인력 31명(산불전문진화대 12명, 공무원 3명, 소방 16명)을 긴급 투입, 주불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산림당국은 진화 완료 후 현장 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산불이 재발화되지 않도록 잔불 진화 및 뒷불 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 가해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므로, 산림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 시 화기를 소지하지 말고 산불 발생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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