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2분기 당기순이익 1천226억…전년 동기 대비 30.3% 증가

현대해상은 올해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3% 늘어난 1천226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13일) 공시했습니다.

영업이익은 27.4% 증가한 1천783억 원입니다.

상반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천680억 원과 2천49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작년 상반기 대비 각각 35.0%와 35.5% 증가했습니다.

상반기 매출액(원수보험료)은 작년보다 6.2% 늘어난 7조5천569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보험영업 효율을 보여주는 합산비율(손해율과 사업비율의 합계)은 103.5%로, 작년 상반기보다 2.5%포인트(p) 개선됐습니다.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RBC)비율은 2분기 후순위채 발행 효과로 1분기보다 6.8%포인트(p) 오른 197%로 나타났습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