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청사 전경. (사진=인천경제청 제공)

[인천=매일경제TV]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어제(12일) 진행한 제3연륙교 건설공사 1공구 실시설계 기술제안서 평가 결과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화건설 컨소시엄은 교통량 증가를 대비한 입체교차로 및 2공구 주탑과 조화를 이루는 2주탑 사장교와 포켓 전망대 3개소를 제안해 소음 저감방안으로 방음터널 및 영종측 해안가에 수변공원을 설치를 제안해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당초 54개월이었던 공사기간을 47개월로 단축함으로써 2025년에 제3연륙교를 개통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천 경제청은 "제3연륙교 1공구/2공구 기술제안 평가가 모두 마무리됨에 따라 가격평가 진행 후 최종 낙찰자를 선정하겠다"며 "약 3개월 간 보완설계 과정을 거쳐 올 11월 중 착공 1주년 기념식과 1공구/2공구 착공식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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