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추석 전 농축수산물 가격 안정 노력"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추석 전까지 농·축·수산물 가격을 조속히 안정시키기 위해 가용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차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추석 성수품 공급 규모를 확대해 조기 공급하고, 수입 물량도 확대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7월 농·축·수산물 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9.6% 높은 수준으로, 특히 소·돼지고기 등 축산물과 시금치 등 잎채소 가격이 평년보다 높았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