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은 미국 요거트 브랜드 '초바니'를 국내에 단독 론칭한다고 밝혔습니다.

SPC삼립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팝업스토어)'와 새벽배송 선두주자인 '마켓컬리'를 통해 '초바니 그릭요거트' 국내 판매를 시작합니다.

제품은 무지방 플레인을 기본으로 '피치' '블루베리' '스트로베리' 등 4가지입니다.

달걀 2개 분량(14g)의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어 건강하고 간편한 식사 대용으로도 손색이 없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초바니 팝업스토어는 '테이스트 리얼, 초바니 미니카페' 콘셉트로 자연을 표방한 아트웍으로 꾸며졌습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지하 1층에 자리잡았으며 2주간 운영됩니다.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초바니를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일회용 우드 스푼을 제공하며, 초바니 제품 6개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초바니 에코백을 한정 수량 증정합니다.

또한 온라인 단독 판매처 마켓컬리에서는 마켓컬리 앱을 통해 오후 11시 전에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 문 앞으로 배송 받을 수 있습니다.

SPC삼립은 파리크라상, 파리바게뜨, 시티델리 등 SPC그룹 계열 브랜드 매장으로 판매처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한편, 초바니는 미국 '그릭(Greek, 그리스식) 요거트' 시장 1위 브랜드로, '더 많은 사람에게 더 좋은 음식을'이라는 브랜드 미션 아래 동물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키운 소에서 착유한 우유와 신선한 과일을 사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SPC삼립은 지난 5월 초바니와 국내 독점 공급 및 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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