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 청사 전경. (사진=김포시 제공)

[김포=매일경제TV] 경기 김포시가 어제(11일) 김포시 지명위원회를 열어 '신곡초교사거리' 명칭을 의결했습니다.

김포시 지명위원회는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제91조에 따라 구성되며 지명의 제정, 변경 등을 심의·의결하고 국토지리정보원이 고시합니다.

이번 지명위원회는 그동안 공식 명칭이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고촌 신곡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의 이름을 심의하고 '신곡초교사거리'로 의결했습니다.

시 관계자는 "도시 개발로 새로운 지명이 늘어나고 있는데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 문화가 담겨야 한다"며 "낯선 지명과 역사가 되지 않도록 지명위원회가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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