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드론 공공서비스 기술개발 지원 3개 기업 선정

인천TP가 드론 공공서비스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아이디씨티가 불법 드론을 탐지하고 궤적을 추적하는 영상 객체식별시스템을 시험 가동하고 있는 모습. (사진=인천TP 제공)

[인천=매일경제TV]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쓰일 드론 공공서비스 기술개발을 지원합니다.

인천TP는 드론 실증 비즈니스 사업화 공모를 통해 ㈜위즈윙, ㈜팔네트웍스, ㈜아이디씨티 등 3개 기업을 공공서비스 기술 고도화 지원기업으로 최종선정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생활안전, 환경, 재난재해, 교통과 관련한 사회문제를 풀어낼 드론 기술을 보유한 인천지역 중소기업으로, 인천TP는 기업당 최대 8000만원까지 기술개발 비용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인천TP 관계자는 "드론 활용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공공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드론 산업 발전에 적잖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