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와 제너럴모터스(GM)가 한미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밴 플리트 상'을 공동 수상합니다.
한미 친선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는 오는 10월19일 미 뉴옥에서 2021년 연례 만찬을 열어 두 회사에 이 상을 수여한다고 밝혔습니다.
밴 플리트 상은 한국전쟁에 참전한 뒤 1957년 코리아소사이어티를 창립한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매년 한미관계에 공헌한 인물 또는 단체에 주어집니다.
단체 측은 "GM과 LG가 합작법인 '얼티엄 셀즈'를 세워 전기차 배터리를 대량 생산하는 것은 한미 관계의 혁신적 성격을 잘 보여준다"고 수여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