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지난 2분기 5조 원 넘는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렸지만, 물류센터 화재 영향으로 영업적자와 순손실이 각각 6천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쿠팡은 올 2분기 매출이 44억7천800만 달러(약 5조1천811억 원)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71% 증가했다고 오늘(12일) 공시했습니다.
영업손실은 5억1천493만 달러(약 5천957억 원), 순손실은 5억1천860만 달러(약 6천억 원)를 기록했습니다.
쿠팡의 분기 매출이 5조 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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