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오는 9월13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들만 거래소에 입장할 수 있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NYSE는 근무 직원 뿐 아니라 개·폐장 벨을 울리거나 기업공개(IPO)를 위해 거래소에 방문하는 사람들도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백신 접종자도 무작위 코로나19 검사 대상에 포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NYSE는 지난해 3월 코로나19 대유행 직후 사상 처음으로 거래소 문을 닫고, 같은 해 5월 말까지 100% 전자 거래로 전환한 바 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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