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매장 10곳 중 4곳 휴점…공항 이용객은 코로나 이전 3% 수준

인천국제공항에 입점한 매장 10곳 중 4곳이 코로나19 경영난으로 영업을 중단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인천공항에 입점한 총 443개 매장(제1터미널 283개·제2터미널 160개) 가운데 192곳(43.3%, 제1터미널 130개·제2터미널 62개)이 한시적으로 휴점 중입니다.
공항 이용객은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7천100만여 명으로 개항 이래 최고 수준이었지만, 올해 지난달까지의 이용객은 2년 전의 3% 수준에 불과하다고 공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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