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조선업계가 3개월 연속 글로벌 선박 수주 1위를 달성했습니다.
글로벌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7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 401만CGT 중 한국은 전체의 45%인 181만CGT를 수주하며 중국을 제치고 3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인 중국은 177만CGT를 수주하며 근소한 차이로 뒤따랐습니다.
글로벌 수주잔량은 작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가운데, 같은 기간 한국은 34%인 689만CGT가 늘면서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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