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도어 제2공장 사업부지 위치도. (사진=인천경제청 제공)

[인천=매일경제TV]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오늘(11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이원재 청장과 임계택 대동도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 지식정보산업단지 내 제2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이번 투자계약은 외국인투자법인인 대동도어의 모기업인 일본 하이렉스(HI-LEX)사가 외국인직접투자(FDI) 미화 1000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합니다.

또 연수구 송도동 11-63번지 지식정보산업단지 내 6003.9㎡ 부지에 첨단 전기전자 부품 제조시설을 올해 안에 착공해 2022년까지 준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대동도어는 일본 모기업 하이렉스사의 FDI 추가 도입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부품의 신기술·신제품 개발과 제조시설을 확장해 전기차,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UAM) 등 신산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경제청 관계자는 "대동도어(주)의 이번 추가 투자유치가 첨단 전기전자 부품의 국산화 개발을 통한 수입 대체, 신규 채용을 통한 고용 창출, UAM 분야 산학연 연계를 통한 혁신생태계 조성 등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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