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영화관을 피하는 사람이 늘면서 '홈 시네마' 관련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롯데하이마트의 빔프로젝터 매출이 지난해 동기보다 80%, 75인치 이상 대형 TV와 사운드바 매출이 각각 85%, 150% 늘었습니다.
이마트도 올해 1월~7월까지의 대형 TV와 사운드바 매출이 각각 21.2%, 20.2% 증가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인 G마켓의 TV·빔프로젝터·사운드바 매출 역시 각각 27%, 19%, 12% 늘어났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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