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BMW·메르세데스-벤츠·재규어 등 2만8천여 대 줄줄이 리콜

현대자동차 그랜드 스타렉스 등 국내 6개 자동차 판매사들의 차량 2만8천여 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가 내려졌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11일) 현대차와 BMW코리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한국토요타자동차·혼다코리아의 35개 차종 2만8천946대를 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 그랜드 스타렉스 1만407대는 후방 동력전달축 연결부 파손 가능성으로 주행 중 차량이 멈출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BMW의 630i xDrive 등 15개 차종 5천656대는 브레이크 진공펌프 오작동으로 제동거리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 리콜이 결정됐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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