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자람센터 16·17호점 추가 설치 협약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오산시 제공)

[오산=매일경제TV] 경기 오산시가 어제(9일) 금암마을5단지, 물향기마을꿈에그린13단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와 '함께자람센터'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금암마을5단지(여계산로 60)와 물향기마을꿈에그린13단지(수목원로 430) 아파트에 함께자람센터 2개소를 추가로 설치합니다.

협약에 따라 금암마을5단지아파트 입주자대표회는 주민공동시설 80㎡를 '함께자람센터 16호점'을 위한 공간으로, 물향기마을꿈에그린13단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는 주민공동시설 84㎡를 '함께자람센터 17호점'을 위한 공간으로 각각 10년 동안 무상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함께자람센터 16~17호점은 리모델링 공사 후 오는 10월 중 개소할 예정입니다.

현재 오산시에는 함께자람센터 15개소가 설치돼 있습니다.

내년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동들이 자신의 생활 반경 안에서 안전하게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함께자람센터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 등은 오산시 아동청소년과 온종일돌봄팀(031-8036-7887)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강인묵기자/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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