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공단. (사진=인천시 제공)

[인천=매일경제TV] 인천시가 '2021년도 지역선도산업단지 연계협력사업'에서 인천의 기업들과 서울, 경기, 경남, 전북 등의 산단 기업이 협력해 총 4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2021년도 지역선도산업단지 연계협력사업은 기존 지원사업의 지역적 한계를 보완하고 타 지역의 산단과 연계·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로 업종별 산업생태계 강화와 미래 먹거리 등 경쟁력 있는 제품 생산을 하기 위한 산단 간 기술협력 개발지원 사업입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엔진기반 경량 발전기술 ▲전력공급시스템 ▲소형 수소연료전지 파워팩 ▲탈모증상 완화 제품 등의 개발 분야에 내년까지 국·시비를 포함한 43억 원(국비 30억, 시비 13억)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산업 경쟁력을 강화시켜 성공적인 산단 대개조 사업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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