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산업단지 악취를 관리하기 위해 유클린 통합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완료하고 운영에 나선다고 오늘(10일) 밝혔다. (사진=안산시 제공)

[안산=매일경제TV] 경기 안산시가 산업단지 악취를 관리하기 위해 'U-Clean(유 클린) 통합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완료하고 운영에 나선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시는 최근 산업단지 환경영향지역에 고층 아파트가 들어서는 등 주거환경이 변화하고 이에 대한 대책이 요구됨에 따라 약 9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악취관리 U-Clean 통합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시는 이달 초 ▲전국 최초 GIS(지리정보시스템) 기반 고도별 악취 모니터링 ▲산단 전 지역 격자방식 악취 오염물질 센서 30개소 설치 ▲기존 시스템 소프트웨어 통합 및 보안장비 구축 등 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완료했습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국 최초로 도입한 과학적 악취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앞으로 산업단지 악취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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