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 청사 전경. (사진=시흥시 제공)

[시흥=매일경제TV] 경기 시흥시가 관내 제조 중소기업의 근로 복지와 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2022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참여기업을 모집 중이라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경기도와 시흥시가 일정 비율의 환경개선비용을 지원해 ▲노동환경 개선사업 ▲지식산업센터 노동환경 개선사업 ▲작업환경 개선사업으로 총 3가지 분야로 나눠 지원합니다.

노동환경 개선사업은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이 300억원 이하이고 종업원 200명 미만인 중소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기숙사, 휴게실, 화장실 등의 설치 및 개·보수를 지원합니다.

지식산업센터 노동환경 개선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된 지식산업센터의 공공시설물 개보수, 노화 기계실·전기실 개보수, 소방시설 설치와 개보수를 지원합니다.

작업환경 개선사업은 종업원 50명 미만의 영세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작업 공간 개·보수, 적재대, 환기장치 설치, LED조명 설치, 소방시설 설치 등을 지원합니다.

시 관계자는 "많은 기업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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