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 프리미엄몰' 이달 분양

'춘천의 강남' 온의동 핵심…풍부한 배후수요 강점
대형 키 테넌트 ‘모다아울렛’ 입점 확정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 프리미엄몰' 조감도 (사진= 대우건설 제공)

[춘천=매일경제TV] 강원 춘천시에 대형 상업시설이 공급됩니다.

대우건설은 강원 춘천시 온의동 575번지 일원에서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 프리미엄몰'을 이달 말 분양할 예정입니다.

2018년 분양한 지하 7층~지상 최고 49층의 초고층 주상복합인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 단지 내 상업시설로 지하 1층~지상 2층 총 220실 규모입니다.

이 상업시설이 조성되는 온의동은 '춘천의 강남'이라고 불릴 만큼 지역 내 부촌 입지로 평가받습니다. 주거와 업무·상업·문화 등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진 복합상권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수한 입지적 장점에 기반해 배후수요도 풍부한 편입니다. 단지 내 고정수요 1175가구를 비롯, 반경 1km 내 배후 주거단지 수요 약 9200여 가구를 소비층으로 확보할 전망입니다.

단지 인근에 검찰청·법원·경찰서 등 공공기관과, KBS춘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강원지역대학 등이 위치해 있어 유동인구 흡수에 필요한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영화관·대형마트 등과 공원 등 녹지공간도 가깝습니다.

경춘선(ITX)인 남춘천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역세권 유동인구 뿐 아니라 서울 및 수도권 등지에서 온 관광객을 소비층으로 확보할 수 있습니다. 또 고속화철도가 2027년 개통될 예정이어서 화천·양구·인제 등 신설역 지역에서의 수요 유입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레고랜드 테마파크가 2022년 상반기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춘천역 일대를 시민복합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도 추진 중입니다. 인근 소양강·중도유원지 등 관광 인프라와 연계를 통한 매머드급 관광클러스터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이 상업시설은 대형 '키 테넌트'도 유치합니다.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모다아울렛'이 입점을 확정했는데, 지역 내 희소성 높은 쇼핑몰인데다 핵심 집객시설로 평가받는 만큼 전체 상권 및 임대 활성화는 물론, 개별 점포의 매출 신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분양 관계자는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와 저금리 기조가 맞물려 상업시설 등 수익형 부동산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는 가운데 수요자들 간 옥석가리기도 중시되고 있다"며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 프리미엄몰'은 춘천의 강남인 온의동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데다 대형 키 테넌트 입점 등 상품성을 두루 갖추고 있는 만큼 일대 상권 활성화를 견인할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홍보관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입점은 내년 3월 예정입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