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 선수가 지난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금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광주=매일경제TV] 2020 도쿄올림픽에서 양궁 금메달 3개를 따내며 화제가 된 안산(20·광주여대)이 광주광역시 홍보대사에 위촉됩니다.

광주시는 오는 10일 광주시청에서 열리는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유치위원회 출범식에서 안산을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다.

광주 출신인 2012 런던올림픽 2관왕 기보배도 함께 홍보대사로 위촉할 계획입니다.

두 선수는 광주여대 선·후배 사이로 홍보대사로서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광주 유치, 광주시 홍보 활동 등을 하게 됩니다.

기존 광주시 홍보대사로는 산악인 김홍빈, 성악가 조수미, 영화배우 안성기, 요리연구가 이혜정 등 34명이 활동했습니다.

광주시는 2년마다 대륙을 순회하며 열리는 2025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유치에 나선 상황으로 대한양궁협회와 협의해 유치신청서를 세계양궁연맹에 제출하면 현지 실사 등을 거쳐 이르면 오는 9월 개최지가 획정될 예정입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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