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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변이 있지만 기업실적 강한 회복세...잇따르는 증시 강세 전망
기사입력 2021-07-2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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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좀처럼 ‘3300선’을 돌파하지 못하고 있다.

실적 발표 시즌에 ‘어닝 서프라이즈’가 이어지고 있으나, ‘델타 변이’ 확산, 경기 둔화 우려가 가시지 않고 있어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기업 실적, 백신 접종 확대, 글로벌 경기 회복세를 감안하면 하반기 반등을 기대해볼 만하다는 의견에 무게를 둔다.


무엇보다 기업 실적이 괜찮다는 점은 긍정적인 포인트다.

LG생활건강이 2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발표했고, 국내 금융지주도 역대급 실적을 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는 물론 현대차·기아 등 자동차 업체도 실적을 크게 끌어올렸다.


에프앤가이드가 증권사 3곳 이상이 실적을 예측한 상장사 153곳을 분석해보니, 2분기 연결 영업이익 추정치(컨센서스)는 46조6081억원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대유행 직격탄을 맞은 지난해 2분기 실적(24조6418억원)의 2배에 가깝다.


2분기 실적 선반영, 인플레이션 우려, 델타 변이 확산 등의 이유로 주가가 크게 오르지 않았지만 향후 상승할 수 있는 힘을 축적해두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코로나19에 따른 사망률은 줄어드는 추세라는 점 역시 증시를 어둡게만 보지 않는 이유다.

경기 둔화 우려가 옅어진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월과 동일한 6%로 유지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이 제시한 하반기 코스피 예상 상단 밴드는 3000에서 3700이다.

신한금융투자는 경기 회복에 따른 기업 이익 증가를 근거로 코스피지수 밴드 상단을 3700으로 제시했다.

대신증권 3630, 현대차증권과 KB증권이 각각 3600을 예상했다.

증권사 중 가장 보수적인 전망치를 제시한 IBK투자증권은 코스피 밴드 상단을 3300으로 예측했다.

대다수 증권사가 3000에서 3500으로 지수 움직임을 전망했다.

증시를 주도하는 시가총액 상위 기업 실적이 국내 증시 상승 모멘텀이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이 모아진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의 코스피 4분기 상하단 예상 밴드 컨센서스는 2925~3475선이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델타 변이가 확산하고 있다 해도 동시에 테이퍼링 속도가 늦춰질 거라는 기대감이 있다.

코로나로 경제가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는 사회적 합의가 생기는 중”이라고 말했다.



명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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