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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게 퍼지는 인도발 '델타' 변이…美 '우려변이' 지정 "빠른 백신 접종이 해결책"
기사입력 2021-06-1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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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 [매경DB]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15일(현지시간) 인도발(發) 변이 코로나바이러스를 '우려 변이'로 지정했다.

우려 변이는 강한 전파력과 중증 질환 유발 가능성이 높은 바이러스 변이에 붙여진다.

CDC는 지금까지 인도발 변이를 '관심 변이'로 분류해 왔다.


CNN 방송은 이날 CDC 발표를 인용해 인도발 변이가 전염성이 더 높고, 일부 단일클론 항체 치료법에 의한 중화, 백신 접종 뒤 혈청으로 인한 중화 효과가 감소할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백신이나 치료법이 잘 듣지 않거나 감염 여부 판정이 어렵다는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미국보다 앞선 지난 5월 10일 인도발 변이를 우려 변이로 분류했다.


13일 기준 미국 내 신규 코로나19 감염자 중 인도발 변이 감염자 비율은 10.3%다.

비율 자체는 높지 않지만, 문제는 확산 속도다.

미국에서는 매 7∼10일마다 인도발 변이가 두 배로 늘고 있는데 지금부터 3주 뒤면 이 변이가 지배적으로 된다는 의미라고 스크립스 리서치 번역 인스티튜트의 설립자 에릭 토폴 박사는 경고했다.


토폴 박사는 "이 추세를 멈추기 위해서는 2∼3주 안에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면서 "인도발 변이가 영국발 변이보다 더 걱정스러운 이유는 추가로 60% 전염성이 강한 슈퍼전파자 종인이기 때문"이라고 우려했다.


전염병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도 백신 접종을 강조한 바 있다.


파우치 소장은 "영국에서 일어난 재확산이 미국에서 일어나도록 놔둘 수는 없다"면서 영국의 사례는 백신을 맞아야 할 타당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4일 영국 잉글랜드 공중보건국(PHE)이 잉글랜드 지역에서 인도발 변이 감염 사례 1만4000여건을 분석한 결과, 화이자 백신 2회차 접종자는 미접종자보다 입원 치료 위험이 96% 감소했다고 전했다.

아스트라제네카(아스트라) 백신을 2차례 접종한 사람도 미접종자보다 입원 치료 위험이 92% 낮았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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